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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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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나이듦
작가 헤르만 헤세는 ‘인간은 성숙할수록 더욱 젊어진다’고 말했다.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더욱 생기발랄하고 활력이 넘치며, 넓고 관대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확신에 차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과 ‘늙어간다는 것’이 똑같은 의미는 아니다.
젊음과 나이듦
청춘의 진정한 의미는 신체 나이로 결정되지 않는다. 불법의 눈으로 볼 때 ‘열린 마음’ ‘유연한 사고’ ‘관대한 마음’을 지속하는 것이 청춘이다.
젊음과 나이듦
청춘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타성에 빠지거나 변화를 거부하는 자세가 아니라,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에 마음을 열어두는 내면의 힘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정신의 힘이다.
젊음과 나이듦
어떤 일이든, 마지막 완성 단계의 마감 작업이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총결산은 ‘인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살았는가’ ‘우리 삶을 어떻게 완성하는가’로 결정된다.
젊음과 나이듦
인간은 누구나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고,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충실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해야만 한다. 어느 사회든 오랫동안 번영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령자들의 공헌을 인정하고 소중히 해야 한다.
젊음과 나이듦
청춘 시절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란 없다. 오히려 스스로 포기하고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청춘 시절의 가장 어리석은 실수다.
젊음과 나이듦
희망은 청춘의 마음을 낳는다. 희망이 있는 한 영원히 청년이다.
자비
비통에 빠진 사람에게는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된다. 설사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없더라도, 자신의 고통과 괴로움을 덜어주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자비
격려는 사람의 마음에 용기의 씨앗을 심는다. 격려는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신생(新生)의 행동이다.
자비
자비는 불법의 진수(眞髓)다. 타인의 문제, 타인의 고통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기원한다. 괴로워하는 사람을 끌어안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진정으로 행복해질 때까지 끊임없이 지키고 격려해준다. 이렇게 인간성 풍부한 행동 속에 불법은 살아 숨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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