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두려워하고 환경을 원망한다.
이는 ‘법(다르마)’ 즉 변혁을 일으키는 힘이
우리 밖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모습이다.
‘자신의 생명 안에 부처의 위대한 힘이 있다’는 확신이 불법의 출발점이다.
역량강화
인간은 역사의 힘에 의해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노리개가 아니다.
과거의 희생자도 아니다.
인간은 역사를 만들고 이끌 수 있다.
한 개인의 능력 그리고 민중의 집단적 능력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거듭거듭 확신하는 일이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사안이다.
역량강화
불법은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설해졌다.
성별, 인종, 교육, 사회적 지위 등 어떤 차별도 없다.
실제로 불법은 차별받은 사람들, 억압당한 사람들을 위해 설해졌다.
불법에서는 “가장 큰 불행을 맛본 사람이야말로
가장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가르친다.
역량강화
불법의 진수는 스스로의 결의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다른 누군가에 혹은 무언가에 결코 기대지 않는다.
그렇다고 “나 혼자 옳고 훌륭하다”는 식의 오만과 착각도 안 된다.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게 되면
모든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도 믿게 된다.
불법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하라고 가르친다.
역량강화
목소리는 살아있다.
목소리에는 사람을 감동시키고 촉발하는 힘이 있다.
목소리에 담긴 감정은
“마음의 문턱”인 귀를 통해 마음속 깊은 곳으로 향한다.
마음을 일깨우고 반향을 일으켜 행동으로 나타낸다.
역량강화
현대를 지배하는 분위기를 한마디로 ‘무력감’이라고 말한 사람도 있다.
정치 문제도, 경제 문제도, 환경 문제도
모두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결정되고 움직이는 듯하다.
‘나 혼자 무엇인가 해 봤자 거대한 기구(機構)앞에서 무엇이 가능하겠는가?’
이 ‘무력감’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이 무력감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한 사람의 일념(一念)이 모든 것을 바꾼다’는 법화경의 철학이다.
한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과 존귀함을 극한까지 가르친 사상이라 할 수 있다.
역량강화
남을 칭찬하는 것은 단지 애지중지 떠받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과 같이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에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말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 칭찬은 타인을 지키고 강하게 만든다.
또한 성장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는다.
역량강화
사람이 역사를 만든다.
따라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역사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이다.
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자신만의 위대한 드라마를 창조하고 연기해야 한다.
날마다 날마다 자신을 향상시켜 나아가면 제한된 자아의 껍질을 깰 수 있다.
역량강화
‘민중을 위해’ ‘민중의 내발적 힘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원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정치 경제 과학 종교를 포함한
인간 활동의 모든 분야를 근본적으로 쇄신하여 되살릴 수 있다.
역량강화
한 사람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인류와 우리 지구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불법 특히 법화경은 인간이 지닌 무한한 힘을 각지하고,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무한다.
불법은 자신을 철저히 단련하고,
자신에게 내재한 무한한 힘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