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
참된 용기와 모험은 삶의 의미를 탐구하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는 데 있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끈질기게 분투하는 속에
보다 커다란 환희와 충실감을 맛볼 수 있다. |
용기 |
사소한 것이 중요하다.
작은 행동처럼 보여도 용기는 어쨌든 용기다.
여하튼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
욕망 |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
우선, 살겠다는 기본 욕구가 있다.
음식에 대한 본능적 욕구도 있다.
소유하고 싶다는 물질적 욕구와
주목 받고 싶다는 심리적 욕구도 있다.
사람은 욕망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종종 욕망은 사람을 발전시키고
향상시키는 힘을 끌어내기도 한다.
따라서 중요한 점은 욕망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다. |
욕망 |
오늘날 많은 사람은 강자가 약자를 이기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로 정글의 법칙이다.
하지만 아무 의식 없는 그러한 태도는 매우 어리석다.
거기에는 어떠한 지혜도, 논리도, 의지도 없다.
그저 본능만을 따르는 사람들은 결코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없다.
본능적인 욕망과 더불어 인간은 지성, 양심,
그리고 사랑하는 능력과 자비의 마음을 갖고 있다.
본능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러한 힘을 활용하는 한편
욕망을 통제하기도 한다.
이 점이 바로 우리를 인간으로 구별 짓는 특징이다. |
욕망 |
부처의 성불 즉 깨달음은 번뇌의 ‘근절’이 아니라,
이를 자비와 지혜로 감싸 승화시키는 것이다.
번뇌, 숙업, 고통, 비관이라는 탁류(濁流)를
자비와 지혜의 청류(淸流)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번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완벽하게 고요하고 평온한 생명 상태를 지닌다.
또한 그들의 삶은 활력에 넘친다.
그러한 생명 상태는 넓고 큰 바다와 같다.
설사 수면 위에 어떠한 혼란이 일어나도,
깊은 바닷속은 절대적 평온함과 차분함을 유지한다. |
욕망 |
인간은 많은 본능적 욕구를 갖고 태어난다.
그 중 가장 필수적인 욕구는 바로 살고자 하는 기본 욕구다.
인간 생명을 유지하는 데 욕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볼 때
욕구는 유익한 것이다.
그러나 보다 숭고한 목적 없이 욕구만을 추구하다 보면
욕망의 노예가 되고,
자신과 타인 모두를 불행의 늪으로 빠트리게 된다. |
역량강화 |
고난을 두려워하고 환경을 원망한다.
이는 ‘법(다르마)’ 즉 변혁을 일으키는 힘이
우리 밖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모습이다.
‘자신의 생명 안에 부처의 위대한 힘이 있다’는 확신이 불법의 출발점이다. |
역량강화 |
인간은 역사의 힘에 의해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노리개가 아니다.
과거의 희생자도 아니다.
인간은 역사를 만들고 이끌 수 있다.
한 개인의 능력 그리고 민중의 집단적 능력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거듭거듭 확신하는 일이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사안이다. |
역량강화 |
불법은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 설해졌다.
성별, 인종, 교육, 사회적 지위 등 어떤 차별도 없다.
실제로 불법은 차별받은 사람들, 억압당한 사람들을 위해 설해졌다.
불법에서는 “가장 큰 불행을 맛본 사람이야말로
가장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가르친다. |
역량강화 |
불법의 진수는 스스로의 결의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다른 누군가에 혹은 무언가에 결코 기대지 않는다.
그렇다고 “나 혼자 옳고 훌륭하다”는 식의 오만과 착각도 안 된다.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게 되면
모든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도 믿게 된다.
불법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하라고 가르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