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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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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낸 사람만이 여름의 아늑한 햇살을 즐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깊은 어둠을 온몸으로 이겨낸 사람만이 밝은 행복의 아침을 만끽할 수 있다. ‘최악의 운명’을 ‘최고의 복운’으로 바꾸어 낸 사람이 인생의 참된 승자다.
고난
난관에 봉착했을 때, 사람은 누구나 ‘여기가 나의 한계’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힘들면 힘들수록 돌파구를 열 날은 머지않았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이 있다. ‘반드시 승리하고야 말겠다!’는 마지막 순간의 폭발적 에너지, 그 의지에 의해 인생의 승리가 결정된다.
고난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자문할 수 있는 용기가 중요하다.
고난
인생에서 마주하는 고난을 타고 넘어야 한다. 시련과 어려움을 회피한다면, 결코 참된 인격과 능력을 연마할 수 없다.
고난
현실은 냉혹하다. 잔인하고 추할 때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환경을 탓하고 비통해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지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앞으로 용감히 나아가면 반드시 길은 열린다.
고난
‘땅에서 넘어진 자 땅에서 일어난다’는 격언이 있다. ‘보리는 밟으면 밟을수록 더 튼튼하다’는 말도 있다. 실패했을 때, 자괴감이나 절망이 아닌 ‘다시 살아보자!’고 마음을 정하는 것은 결국 자신에게 달려있다. 실제 인간은 가장 초라한 순간에 가장 침착한 품위를 보여야 한다.
고난
막혔다고 느꼈을 때 상심하거나 낙담하는 대신, 오히려 그 ‘벽’은 자신이 지금까지 전진해 온 증거라고 확신하자.
고난
왜 민들레는 끊임없이 짓밟혀도 무너지지 않는가? 그 힘은 땅 속 깊이 뻗어 내린 길고 튼튼한 뿌리에서 나온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거듭되는 고난과 좌절을 견디며, 깊이 뿌리를 내린 사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참된 인생의 승자다.
고난
흙탕물 속에서 순백의 청정한 연꽃이 피어나듯, 더없이 숭고한 우리의 생명도 냉혹한 인생의 현실 속에서 빛을 발한다.
고난
‘살아있는 자체가 괴롭다’ ‘모든 것이 비참하게 느껴진다’ 바로 지옥계의 세계다. 누군가 그 사람의 편이 되어주어야 한다. 곁에서 힘이 되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격려의 말을 전해야 한다. 그것으로 깊은 고뇌의 늪에 빠진 사람의 마음에 다시 한번 밝은 생명의 불꽃을 타오르게 할 수 있다.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간의 마음은 활짝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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