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파묻혀 있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의 결과로 인해 망설일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 미래를 위해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가’이다.

‘음덕이 있으면 양보가 있다’ 불법의 관점에서 보면 자신이 한 행동의 과(果)를 피할 수 없다. 그 행동이 좋거나 나쁘거나 과(果)를 반드시 받게 되어있다. 따라서 위선적일 필요도 가식적일 필요도 없다.

불법에서는 ‘현재와 미래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과거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쪽이 훨씬 더 건설적이다. 오늘의 노력과 인내를 통해 빛나는 영광의 미래를 쟁취해야 한다.

근본적으로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어찌 보면 유전자나 환경에 의해 운명이 미리 정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부터 ‘어떻게 성장하고’ ‘어떻게 자신의 환경을 바꾸는가’이다. 불법은 이렇게 굉장한 변혁의 힘을 논한다. 영원한 청춘과 활력의 원천은 바로 그 투쟁 속에 있다.

“현재 어떤 인(因)을 쌓고 있는가?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곧 미래를 결정한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천 걸음은커녕 바로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도 없다.

전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다름 아닌 자신 속에 존재한다. 바로 비굴함과 포기하려는 경향성이다. 이 장벽을 뚫고 나가면 급격한 변화의 물결이 밀려온다.

아무리 훌륭한 꿈과 숭고한 이상, 커다란 포부가 있어도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용기가 필요하다.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꿈도 이상도 희망도 사라지게 된다.

용기를 내어 도전하면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조금만 더 용기를 냈더라면…” 이라고 후회하며 인생을 보낸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결과가 어떻든 중요한 점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결정적 순간에 할 말을 하는 용기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