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전체
  • 불법에서는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다’라는 생로병사의 괴로움은 피할 수 없는 삶의 부분이라고 가르친다. 중요한 것은 생로병사에 지지 않는 것이다.
    생과 사
  •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면 보다 깊은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된다. 모두가 죽음을 두려워하고 슬퍼한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죽음을 동반하는 고통과 슬픔을 극복하려고 안간힘을 쓸 때 인간은 비로소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뚜렷하게 알게 되고, 타인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느낄 수 있는 자애로운 마음을 갖게 된다.
    생과 사
  •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내면에서 우러나는 위엄과 영광의 순간을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가련한 죽음의 순간이 될 것인가는 바로 지금,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달려있다. 그런 의미에서 ‘죽음의 순간’은 지금 현재에 존재한다.
    생과 사
  • 타인의 조언을 구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스승의 존재는 자신의 나약함을 인식하고 나아가 용기 있게 맞설 수 있도록 해준다. 스승과 제자의 유대는 제자가 선택한 길을 끝까지 자기답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사제(스승과 제자)
  • ‘자신과 타인’이 함께 성불(成佛)하고 함께 행복해진다. - 이 서원(誓願)을 상기시켜주는 존재가 바로 불법(佛法)에서 말하는 진정한 스승이다. 한편 진정한 제자란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 가장 심오한 이 서원을 자신의 것으로 간직하고 마음 깊이 받아들여 스승의 가르침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사제(스승과 제자)
  • 인생에 스승이 없다면 어리석은 길로 빠지기 쉽다. 스승이 없는 인생은 자기중심적이고 제멋대로이며 오만해지기 쉽다.
    사제(스승과 제자)
  • 일상생활은 지루하고 평범해 보일 수 있다. 사는 것 자체가 때로는 부담일 수도 있고, 즐거움이 영원히 계속되리라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에 비하면 연애는 설레고 두근거리며 극적인 순간으로 가득 차 보인다. 자신이 소설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도 든다. 그러나 단지 삶이 ‘따분하고 재미가 없어서’ 걸어야 할 궤도를 벗어나 연애에 뛰어든다면 그것은 결국 현실도피일 뿐이다.
    사랑과 결혼
  • 낭만적인 연애에 빠지면 자신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 연애의 행복감이 계속될 리는 없다. 오히려 점점 괴로운 일, 슬픈 일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아무리 도망가도 자신으로부터는 도망갈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단점을 바꾸지 않는다면, 어디로 누군가를 향해 도망가더라도 괴로움밖에 남지 않는다. 스스로 자신을 바꾸지 않는 한, 참된 행복은 없다.
    사랑과 결혼
  • 무언가를 차분히 함께 이룩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그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도 싹트게 된다. 참된 결혼은, 결혼한 지 25년이 지나도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욱 깊은 사랑을 느끼는 그런 결혼이다. 사랑은 깊어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랑은 단순히 좋아하고 싫어하는 수준에 머물 뿐이다.
    사랑과 결혼
  • 만약 연애를 하게 된다면, 서로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위대한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사랑과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