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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단지 자신의 입장을 주장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관점을 납득시키는 차원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한다’는 표현이다.
서로의 성격이나 관점에서 ‘차이’를 발견할 때,
대화는 ‘그 사람에게서 배우겠다’는 각오의 표현이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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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모험이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모험이다.
때로는 그 모험의 결과가 역사를 바꾸기도 한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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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힘을 믿는다’
그것은 인류의 가능성을 믿는 일이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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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 금’ ‘침묵이 지혜의 지표’로 여겨지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민중의 시대’ ‘대화의 시대’다.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격렬하게 토론하는 시대다.
혼자 조용히 고독의 세계로 물러나면 결국 인생에서 패배하고 만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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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생물학적 차원에서만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문화적 전통’이라는 샘이 만들어낸
"언어와 대화의 바다"에 뛰어들 때,
비로소 자신과 타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인간이 가야 할 길을 배우게 된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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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척도는
다름 아닌 경청하는 능력에 있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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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가치창조의 첫걸음은 바로 대화다.
대화야말로 모든 인간관계의 출발점이고,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힘이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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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이 벚꽃이 되려 한다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가?
아무리 간절히 갈망한다 해도 매화는 벚꽃이 될 수 없다.
매화는 매화답게 커다란 봉우리를 꽃피울 때 가장 행복하다.
만일 우리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삶은 얼마나 단조롭고 무미건조할까?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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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간의 차이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해를 입히거나
혹은 서로를 분단시키는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러한 문화와 문명간의 차이는
인류의 창조력이 얼마나 풍부한가를 증명해주므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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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은 우리 생명의 리듬을
우주의 움직임과 합치시키는 노력이다.
기원은 전 우주를 나의 편으로 만드는 능동적 작업이다.
본질적으로, 기원은 우리의 생명을 행복의 방향으로 되돌려준다.
기원